
용산역세권 개발이 공사를 재개하며 재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이 들어서는 인근에 아파트들이 속속 공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KCC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에 분양하고 있는 주상복합 ‘용산 KCC웰츠타워’의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0여명이 다녀갔으며, 주말까지 8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KCC건설에서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경품을 마련하였다.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는 명품 핸드백을 주며 그 외 화장품 등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경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총 투자비만 30조원이 넘고, 67조원의 경제 효과, 36만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지난 10월 기공식을 가지고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또한, 용산미군기지에 개발되는 용산공원은 약 243만㎡의 초대형 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한 동안 지지부진했던 용산역세권 개발이 최근 탄력을 받으면서 이 지역 일대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용산 KCC웰츠타워’ 아파트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평균 2155만원에 책정돼 주변 분양 단지에 비해 3.3㎡당 1000만원 가량 저렴한 점이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KCC건설은 아파트 232가구, 오피스텔 176실 규모로 지하 6층 ~ 지상 39층 2개 동으로 이루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7㎡,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59㎡로 이루어지며, 아파트는 주상복합임에도 불구하고 85㎡이하의 중소형아파트가 전체 가구수의 76%를 차지해 실수요자를 공략한 분양면적을 구성하고 있다.
‘용산 KCC웰츠타워’는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21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근처에 개관된다.
-- 한국주택신문 2011년 11월 14일자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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