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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산국제업무지구 초고층빌딩 스카이라인 윤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2-07 조회수 1186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초고층빌딩 스카이라인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6일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조성할 23개 초고층 빌딩에 대한 '기획설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설계(Concept Design)란 각 건물의 규모, 층수, 형태 등 외관 디자인을 결정하는 설계의 첫 단계로 지난 3개월 동안 외국 설계사와 국내 설계사의 협업으로 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이끄는 RPBW 등 19개 해외 설계회사가 디자인 시안을 보고하고 토의를 했다.


 3개 랜드마크빌딩 중 하나인 부티크오피스를 설계한 AS+GG의 아드리안 스미스는 한국의 전통미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건축물을 선보였다.

 99층, 450m 높이의 부티크오피스Ⅰ에는 전통 건축양식인 처마와 기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에서 서울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티크오피스Ⅱ는 79층, 360미터 높이로 전통 궁궐과 사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배흘림 기둥의 양식을 반영한 물결 형태로 지어진다.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의 설계를 맡은 MVRDV는 60층(300m)과 54층(260m) 빌딩 2개를 중간 지점에서 하나로 연결하는 '픽셀 클라우드 디자인'을 제시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19개 해외 설계사의 디자인 제안을 검토한 뒤 내년 3월까지 최종안을 확정, 같은 해 9월 기본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한류나 K-Pop 등 한국을 대표할 만한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경제 2011년 12월 06일자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