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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실서 도심전경을 한눈에...30층 이상 초고층 단지는 어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26 조회수 1678
‘내 집 거실에서 도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장면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곳곳에 들어선 초고층 단지에서 현실 가능한 일이다.

 단조로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개성 있게 바꾸기 위해 30층 이상 초고층 단지가 속속 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

 특히 초고층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조망권과 일조권이 손꼽힌다. 층수가 높아져 조망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이를 겨냥한 수요자들도 점차 늘고 있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았던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삼성동 아이파크는 분양가에 비해 2~3배가 넘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삼성동 아이파크의 경우 분양가는 3.3㎡당 1천5백만원대였으나 시세는 현재 3.3㎡당 5천80만~5천555만원(KB시세 기준) 정도다. 이미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으며, 인기가 입증된 상태다.

 기존에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가 전부였으나 초고층 아파트가 점차 들어서면서 주거, 문화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다양한 복합단지들로 변모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초고층 단지가 들어서면 그 지역 일대는 입체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또 각종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생활의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초고층 아파트는 탁월한 전망을 갖춰 마치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투자자들의 관심 상품으로 조망권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서울 및 수도권=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중공업이 시공하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는 청계천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 청계천∙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로 지어져 확 트인 조망권이 가능해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기준 주상복합 아파트 92~273㎡ 295세대로 구성됐다. 지하철 2ㆍ6호선 ‘신당역’이 단지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에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북강변로, 올림픽대로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췄다.

 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도림아트자이’ 분양을 2월경 예정하고 있다. ‘도림아트자이’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1ㆍ2호선 환승역 ‘신도림역’ 사이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을 이용할 수 있다. 총 8개동에 전용면적 59~143㎡ 836가구로 이중 29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최고층은 31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근 영등포초, 영원중, 장훈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문래근린공원, 영일어린이공원, 도림천 등 인근 자연과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서초구 서초동에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를 3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 지상 25~31층 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49㎡, 총 28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3가구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ㆍ3호선 ‘교대역’과, 지하철 2호선ㆍ신분당선 ‘강남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서초초, 서일중의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 11-10번지 일원에 아파트 232가구(전용 84~97㎡), 오피스텔 176실(전용 23~59㎡)을 분양중이다. 규모는 지하 6층~지상 39층 2개동으로 용산 스카이 라인에 합류한다. 1호선 남영역, 4ㆍ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등의 지하철 노선은 물론 서울 각 지역으로 운행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지나고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롯데마트(서울역점), CGV용산, 용산전자상가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편리하다.

 포스코건설이 송도의 노른자위 지역이자 롯데몰과 이랜드 복합쇼핑센터가 들어서게 되는 국제업무단지에 분양중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지하 2층, 지상 24~33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01㎡ 736가구로 구성된다. 30층 이상의 높이를 갖춘 이 아파트는 일부 세대에서 인천대교와 바다조망이 가능한 조망권을 갖춰 관심이 뜨겁다. 이 외에도 포스코건설의 자율형사립고가 국제업무단지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채드윅 국제학교, 인천지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신정초와 신정중이 통학권에 있어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지난 6일까지 3일간 실시된 계약에서 52%의 계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 지방 그외 지역=중흥건설이 오는 2월 중순 행정복합중심도시 세종시 1-3생활권 M3블록에 866세대(분양), 1-4생활권 M2블록에 965세대(임대) 물량을, 3월 중순 1-3생활권 M4블록에 1,375세대(분양)룰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1-3생활권, M3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6~30층 13개동에 전용면적 84~106㎡로 구성되고 M4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4~30층 20개동에 전용면적 84~106㎡로 구성된다. 두 단지 모두 지상 30층 높이의 규모로 지어져 세종시 일대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M3블록은 부지 서쪽 방면에 제천천이 지나 조망권과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길 하나 사이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도 가까워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알맞은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M4블록은 단지와 가깝게 행정복합지구가 입지해 있어 각종정부기관, 업무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월 분양예정인 1-4생활권에 M2블록(임대)은 지하 2층, 지상 14~25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의 단일평형, 총 965세대로 선보인다. 세종시 최초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라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중흥건설의 세종시 분양이 모두 끝나면 총 3,206세대 규모의 세종시 최대 단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현대엠코가 2월 세종시 행복도시 1-3 생활권 M6 블럭에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84㎡ 총 1,940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4~30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종시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여 랜드마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세종시 신재생ㆍ친환경에너지 특구로 지정돼, 아파트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하였다. 특히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가구가 4베이(Bay)의 넓은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아파트는 또한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문화ㆍ쇼핑ㆍ생활 편의시설 등 중심 상업지구가 집중돼 있어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대우건설이 짓는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는’ 김해시청 주변의 부원동 905번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 전용면적 기준 81~139㎡ 900가구와 174~244㎡의 펜트 하우스 15가구 총 91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선호도 높은 중소형 물량의 비중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곳은 교통시설도 뛰어나다. 부산~김해 경전철 부원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이 외에도 동김해IC, 서김해IC, 남해고속국도와 인접, 부산~김해를 연결하는 14번 국도와 대구~부산간 고속국도가 연결되는 대동IC, 초정IC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 헤럴드경제 2012년 01월 25일자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