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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동산 캘린더] '센트레빌아스테리움 용산' 등 전국 8곳, 총 4239가구 공급
매체명 아시아경제 게재일 2010-11-06 조회수 1341
 모처럼 서울에서도 청약접수가 재개된다. 주말에는 수도권 3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가 오픈될 예정으로 지방 분양시장의 훈풍이 수도권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4239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이 중 13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 청약접수

벽산건설과 이수건설은 8일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금호강블루밍·브라운스톤을 분양한다. 지상 14층 15개동 총 788가구 중 전용 ▲59㎡(25가구) ▲76㎡(16가구) ▲85㎡(72가구) ▲125㎡(137가구)등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호강 블루밍 브라운스톤은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검단지방산업단지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반정도로 2011년 4월 입주예정이다.

동부건설은 1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주변 제3구역에 센트레빌아스테리움용산의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7층 지상 32~36층 2개동 지상 36층 1개동 총 12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121㎡(23가구) ▲141㎡(8가구) ▲156㎡(8가구) ▲171㎡(8가구) 4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용산 국제업무단지를 비롯해 용산공원 조성, 역세권 개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000만원 중반에서 4000만원대로 예상된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능하며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 견본주택개관

LIG건설은 1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리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17층 8개동 총 452가구 규모로 전용 84㎡ 2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삼일초·사당중·경문고 등 주변 교육환경이 좋고 태평백화점, 남성시장, 사당시장, 이마트(예정)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고 3.3㎡당 분양가는 1900만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같은 날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해모로를 선보인다. 지상 40층 13개동 전용 84~164㎡ 총 1439가구를 분양한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송도국제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지난 5월 개통돼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원선이다.

동부건설도 12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 역촌센트레빌을 내놓는다